한낮이면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날씨가 많이 풀렸다. 모두가 두꺼운 옷은 옷장 속에 정리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꺼내들고 있다.

올해는 더위가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올 예정이다. 이에 뷰티 업계에서는 이른 무더위에 맞서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담은 속속 선보이고 있다. 햇빛 아래에서도 당당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내게 맞는 여러가지 자외선 차단제를 찾아보자.

○ 뉴스킨 - 선라이트 퍼펙트 서머 패키지(2종 모두 SPF50+ PA++++)

뉴스킨 코리아는 자외선A 차단 지수 최고 등급인 4등급(PA++++)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선라이트 데일리 페이스 SPF50+ PA++++’와 ‘선라이트 바디&패밀리 SPF50+ PA++++’ 2종을 신규 출시했다.

'선라이트 데일리 페이스'는 부드럽고 촉촉한 데일리 얼굴 전용 자외선 차단제다. 풍선덩굴, 해바라기 씨드 오일, 블루 위드 씨드 오일 등 3가지 성분의 상호 작용에 의해 피부 진정,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 가벼운 피부톤 보정 효과로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면 화사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선라이트 바디 앤 패밀리'는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은 전신용 자외선 차단제다. 로션 타입의 텍스처로 촉촉하지만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우수한 피부 밀착력과 빠른 흡수력으로 보디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얼굴에 유분기가 많아 쉽게 피부가 번들거리는 남성이라면 얼굴에 사용해도 좋다.

○ 그라운드플랜 - 오 마이 패밀리 넌케미컬 선크림(SPF50+ PA++++)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분이 순한 제품은 없을까. 그라운드 플랜의 '오 마이 패밀리 넌케미컬 선크림'은 이름처럼 노인부터 아기까지 누구나 쓸 수 선크림이다. 이 제품은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근본적으로 반사시키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성분이 순하고 안전하게 구성되어 민감한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피부 디톡스에 좋은 밀싹과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브로콜리 추출물 등의 그린 식물 성분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블루베리, 피부를 진정시키는 녹차씨오일, 피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드는 귤오일 등 제주에서 온 7가지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영양을 준다.

○ 아웃런 - 컬러선스틱(SPF50+ PA+++)

아모레퍼시픽의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의 '컬러선스틱'은 핑크, 오렌지, 옐로우, 민트, 블루 다섯 가지 선명한 컬러를 이용해 자외선 차단과 개성 연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이마·광대 등 얼굴에서 비교적 높게 도드라진 부분, 일명 하이존은 자외선 노출량이 얼굴의 다른 부분보다 최대 2~4배 이상 많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베이스 선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른 뒤 자외선에 그을리거나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 부분에 '컬러선스틱'을 부드럽게 덧바르면 자외선을 이중으로 강력하게 차단할 수 있다.

코코넛 씨앗, 코포수아 씨앗, 시어트리 씨앗 유래 버터 등 천연 유래 왁스의 고밀착 제형을 사용해 피부에 닿았을 때 더욱 선명하게 발색 된다. 메이크업 위에도 덧바를 수 있으며, 제품의 지속여부를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 스위스킨 - 워터 홀딩 선스크린플러스(SPF50+ PA++++)

건성 피부라면 주목하자! 스위스킨의 '워터 홀딩 선스크린플러스'는 수분크림처럼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자외선 차단제다. 뷰튜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워터 홀딩 선스크린'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화하고 유화제를 배제해 안정성을 높인 리뉴얼 버전이다. 수분을 꽉 잡아주는 하이드로 트랩핑 기술로 오랜 시간 수분감을 유지하고 자외선 차단막을 고르게 형성해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게 특징이다.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자란 레몬밤잎, 페퍼민트, 꼬리풀 등 11가지 허브에서 추출한 허브추출물 등을 넣어 자외선에 의해 달아오르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본래의 활력을 되찾게 한다.

사진 출처=각 사,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