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나만의 공간을 취향껏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지 기반의 SNS 인스타그램에서는 #방스타그램을 태그한 사진이 10만9000여 건에 달하고, 인테리어 관련 SNS 채널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며 셀프 인테리어 열풍은 더욱 그 강도를 더하는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건축자재,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셀프인테리어 전 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셀프인테리어 관련 전시회 ‘2017 셀프인테리어코리아페어’가 오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이번 셀프인테리어코리아페어는 전시장 내에서 직접 셀프인테리어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페인트, 벽지 등 ‘집 고치기’ 자재들과 가구, 테이블웨어, 홈스타일링 소품 등 ‘집 꾸미기’ 제품으로 구성된다. 

또한 셀프인테리어와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배울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셀프인테리어 특별존에서는 유명 인테리어 유튜버 '나르TV'가 전시장 내 부스에서 셀프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셀프인테리어 이폼’은 인테리어 트렌드, 셀프인테리어 방법, 꽃과 식물을 활용한 홈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셀프인테리어 스쿨에서는 삼화페인트의 자회사인 컬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앤톤즈(HOME&TONES)가 페인트 체험과 함께 페인트 시공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여기에 인테리어 블로거 ‘꼼지락이주부’가 홈스타일링 팁을 전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탐나는 셀프 인테리어’의 저자 ‘유독스토리’가 보수공사 실무에 관한 세미나를 전한다. DIY & 핸드메이드 체험존에서는 ‘한국 DIY 가구공방 협회’에서 DIY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 이목을 모은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6일까지 사전등록하면 현장에서 간단한 사전등록 확인 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중고생 및 20인 이상 단체는 3천원이다.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군인, 공무원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진 : '2017 셀프인테리어코리아페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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