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에서 주인공 원더 우먼을 맡은 갤 가돗이 이번 영화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주일에 6일, 무려 9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받아 완성한 아마존 전사의 모습부터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8년 인간 세상에서의 활동적인 현대 여성의 모습과 우아한 여인으로서의 모습까지 여러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원더우먼은 1차 세계 대전으로 지옥 같이 변해버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향인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들어는 용맹한 캐릭터다.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에 대한 사명을 깨닫고 오직 인간을 위해 태어난 히어로 면모를 선보인다.

원더 우먼은 최강의 파워와 정의감, 카리스마를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순수하고 지적인 존재다. 원더 우먼의 복합적인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썼다. 우선 '원더 우먼'하면 떠오르는 갑옷과 방패를 통해 강인하면서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다. 또한 푸른 드레스로 지적이면서 우아한 카리스마를 품는다.

인간들의 목숨을 구하고 세계를 변화하기 위해 1차 세계 대전의 세상으로 온 원더 우먼은 영국이 최초로 제작한 여성 군복이라는 현대적인 의상도 입는다. 또한 그는 작전을 위해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입기도 한다.

최강 빌런 전쟁의 신 아레스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마치 아마존 전사를 연상케 하는 전투복을 입은 모습도 돋보인다.

이렇듯 비주얼에도 많은 신경을 쓴 '원더 우먼'은 벌써부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영화에 대한 구상을 끝마쳤다는 젠킨스 감독은 "고전영화처럼 우아하고 화려한 슈퍼 영웅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원더 우먼'은 5월 31일 2D, 3D, 애트모스, 4D, IMAX 3D의 버전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