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일 강조됨에 따라 외부 활동은 자제하고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맞물려 운동효과를 높이기 위한 단백질 식품도 주목받고 있다. 맛은 물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단백질 식품을 알아본다.

그릭요거트는 단백질에 더해 유산균까지 포함하고 있어 운동 전후 영양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풀무원다논의 ‘풀무원다논 그릭’은 우유 대비 2배 많은 단백질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플레인 95g 한 컵 기준 6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유래한 ‘그릭 유산균’으로 그릭요거트 특유의 풍미와 묵직한 질감을 살려내고, 영양을 높인 제품이다. 단 맛을 줄인 ‘풀무원다논 그릭 달지 않은 플레인’, 고메 치즈를 넣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살린 ‘풀무원다논 그릭 플레인’, 상큼한 블루베리 맛을 더한 ‘풀무원다논 그릭 블루베리’ 등으로 출시돼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에 아미노산,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을 강화한 두유 제품이다. 일반 우유, 두유와 비교해 약 1.7배 높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빠르고 쉬운 단백질 보충을 돕는다. 

여기에 단백질 합성과 신진대사 활성을 돕는 L-아르지닌, 비타민B군 5종, 뼈 건강을 돕는 칼슘과 비타민D 등의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했다. 또한 담백한 두유에 보리, 현미, 옥수수, 멥쌀 등 16가지 곡물로 고소한 풍미까지 즐길 수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바'는 최근 상황과 맞물려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50g 제품 한 개만 먹어도 풍부한 단백질과 함께 포만감을 든든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맛에도 심혈을 기울여 체형 및 체중 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농심켈로그의 ‘프로틴 바 아몬드 앤 호박씨’는 아몬드와 호박씨, 통귀리 등 자연 유래 원료를 포함해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열량과 당류가 낮아 부담까지 줄인 프로틴 바다. 제품에는 삶은 달걀 1개 분량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어 운동 전후 에너지 충전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동원F&B ‘상상 바삭 명태칩’은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명태살을 튀겨낸 영양 간식 제품이다. 바삭한 식감에 영양을 더해 담백한 ‘고소한 맛’과 ‘매콤한 맛’ 2종으로 선보여 입이 심심할 때 가볍게 즐기기 좋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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