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추며 ‘송송 커플’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한류스타 송혜교(36)와 송중기(32)가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들이 최근 송혜교와 송중기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떠났다며 열애설을 제기한 것이 19일 알려지면서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지난해에도 온라인에서 두 사람을 미국 뉴욕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나돌면서 연상연하 톱스타 커플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으나 당시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번에도 역시 송중기 측이 부인하고 나섰지만 열애설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신드롬을 일으킨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투철한 애국심의 유머러스한 유시진 대위와 깐깐한 외과의사 강모연 역으로 출연해 황금빛 호흡을 일궈 '송송 커플' 애칭을 얻었다.

한편 송중기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에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박무영 역으로 오는 7월 관객과 만나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