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용’ 음료 제품이 인기다. 이달 들어 3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여유로운 휴식은 힘들더라도 잠깐 시간을 내어 친구·동료들과 함께 대화를 하며 더위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원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 톡 쏘는 상쾌함과 시원한 목넘김...스파클링 음료

점심식사 이후 높아진 기온 탓에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오후에는 톡 쓰는 상쾌함과 시원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는 스파클링 음료를 추천한다.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풍부한 청량감과 상쾌한 향이 특징인 사이다 음료다. 가슴 속까지 깨워주는 스파클링의 상쾌함이 무더위에 지친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청량한 레몬라임 맛으로 기름진 음식부터 가벼운 스낵까지 다양한 음식과도 맛있는 케미를 자랑해 출출하기 쉬운 오후 시간대에 가벼운 쿠키나 빵 제품 등과 함께 마시기에 좋다.

달콤상큼한 과즙 맛에 톡 쏘는 스파클링이 가미 된 과즙 스파클링 음료도 오후 시간대에 기분 전환용으로 마시기 좋은 음료다.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사과’는 상큼한 사과 특유의 맛과 입안에서 톡톡 튀는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살려 무더운 여름철 기분전환용 음료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 건조한 사무실에선 시원한 차(茶)음료로 재충전

햇볕이 가장 강한 오후 시간대에는 기력이 쉽게 떨어지고 땀이 배출돼 몸 속 수분이 부족해진다. 이때 시원한 차(茶)음료를 마시면 갈증을 해소하고 수분을 보충하기에 좋다.

코카-콜라사의 '골드피크 티(TEA)’는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려 깊고 진한 홍차의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아이스티 제품이다. 깔끔하고 풍부한 맛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기에 적합하며, 브런치·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에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의 ‘으랏차차’는 피곤에 지친 직장인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마카(maca)와 비수리의 혼합추출액을 담은 혼합 차음료다. 스테미너 증징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울 주어 ‘페루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마카와 혈액순환과 기력회복에 좋은 비수리를 볶아서 특유의 쓴 맛을 줄이고 구수한 맛을 더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에 상큼한 과일과즙을 더해 은은한 풍미를 더한 차음료도 있다. 쟈뎅이 편의점 아이스음료 브랜드 ‘까페리얼’을 통해 선보인 ‘까페리얼 허니자몽 블랙티’와 ‘까페리얼 히비스커스 레몬티’ 2종은 콜드브루 기법을 적용해 떫은맛을 줄이고 깔끔한 맛과 차 본연의 향미를 살렸다. 얼음과 함께 제공돼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파우치에 담겨 휴대하기에도 좋다.

 

■ 무더위에 입맛이 떨어졌다면...상큼한 과일·과채 음료

높아지는 기온에 기운이 없고 입맛이 텁텁할 때는 상큼한 과일, 과채음료로 식욕을 돋우어 보자. 과일의 수분과 향긋한 맛이 기운을 북돋아주고 지친 몸의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사과’는 사과 과즙과 함께 부드러운 과육이 들어 있어 사과 본연의 씹는 맛을 살린 음료다. 아삭한 과육으로 사과 특유의 상큼함과 풍부한 식감을 살렸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사과를 속까지 담아 과육의 씹는 맛과 상큼한 과즙을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의 ‘썬업 브이플랜’은 청사과, 자몽 등 과일에 허브가 더해져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기능성 과채음료다. 상큼한 과즙에 오스트리아산 엘더플라워 허브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산뜻한 청량감과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 비타민 A, C, E 등 성분을 더해 일상에 지친 순간 기분전환이나 건강한 활력을 주는 데 도움을 준다.

정식품의 ‘깔라만시 에이드’는 깔라만시 특유의 상큼한 맛과 함께 마시는 순간 톡톡 터지는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라임류 열매인 깔라만시의 풍부한 비타민C 덕분에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사진= 각 사 제공, 픽사베이,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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