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나' 마니아를 홀릴 푸드 콜라보가 등장했다! 최근 빙그레의 베스트셀러 '메로나'의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발부터 수세미까지, 다양한 제품을 아우르는 메로나 콜라보 아이템들은 보기만 해도 메로나 향이 나는듯한 착각을 심어준다.
 
 
세븐일레븐은 메로나의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메로나수세미'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모양과 색깔뿐 아니라 상품 패키지도 그대로 재현한 수세미는 손잡이 또한 메로나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막대와 동일하게 제작해 상품 고유의 특징과 재미를 담았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방용품을 실용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재미있고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겸비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메로나수세미를 선보였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텀블러나 머그컵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막대형 상품으로 제작했다.
 
 
이랜드월드 SPA브랜드 스파오는 빙그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이미지를 활용한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랜드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반팔 티셔츠 10종·썸머 가디건 2종·썸머 스웨터 2종·오버핏 셔츠 등 모두 16종으로 메로나를 비롯한 빙그레의 장수 아이템을 자수 패치·프린팅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전국 스파오 매장 에서 오는 24일부터 만나 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고자 콜라보 상품을 기획하고 '쿨~라보레이션'이라고 이름 지었다"며 "인기 아이스크림들을 골라 입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지난 5월 빙그레 메로나와 협업해 'FILA+메로나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 ‘FILA+메로나 콜라보 컬렉션’은 레트로 감성의 헤리티지 무드가 담긴 휠라 코트디럭스와 드리프터(슬리퍼) 디자인에 메로나의 아이코닉 컬러를 적용,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의 슈즈 컬렉션을 구성, 제안했다.
 
'드리프터 메로나' 역시 FILA 리니어 로고를 양각으로 적용한 기본 슬리퍼 디자인에 파스텔 멜론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IP솔을 사용해 쿠셔닝이 좋으며, 갑피 부분에 폼을 넣어 착화감 또한 우수하다. 오는 7월 초에는 코트디럭스 메로나 캔버스 버전(레이스, 벨크로)과 벌커나이징 캔버스 메로나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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