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선도 브랜드 먼슬리치킨이 16일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 ‘공유경제’ 협력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산업 내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브랜드 차별화에 나선다. 먼슬리키친은 향후 스파크플러스와 협업으로 공유 공간인 푸드코트를 제공, 홀 식사는 물론 포장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스파크플러스 입주 멤버를 위한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먼슬리키친 입점 창업자에게는 인근 지역 배달 매출과 함께 빌딩 내 입주 고객 확보로 발생하는 안정적인 홀 매출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먼슬리키친은 오는 9월 스파크플러스 강남 3호점에 먼슬리키친 강남점을 오픈해 국내 최초 ‘인빌딩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으로 만들 계획이다.

더불어 예비 외식창업자를 대상으로 공유주방 가이드북 제작에 나섰다. 언택트 비즈니스 시대에 최적화된 공유주방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외식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메뉴 개발, 시설 및 식자재 운영, 포장 등 외식창업에 필요한 기본 지식부터 배달 앱 운영, 광고마케팅, 비용 관리 등 경영 및 홍보에 관련된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가 수록된다.

초기에는 먼슬리키친 입점 문의자를 대상으로 개별 배포하며 이후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유주방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도 배포할 예정이다.

먼슬리키친은 가이드북 제공 외에도 전문 상담팀 운영을 통해 입점 희망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상담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먼슬리키친 입점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먼슬리키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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