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코리아가 멤버스 누적 회원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연령대별 선호메뉴를 공개했다.

사진=커피빈코리아 제공

먼저 20~50대까지 대부분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그중 20~40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욱 선호하는 반면 50대 이상의 회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2~4위 메뉴는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분석됐다. 20대는 커피빈의 시그니처 음료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두 번째로, 바닐라라떼를 세 번째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의 선호도는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순으로 주문량이 집계됐다. 40대 이상은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 역시 연령대별로 다른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는 상큼하게 톡 쏘는 맛이 특징인 ‘스파클링 스웨디쉬 레몬티’, 30대는 지난해 유행해 최근 재출시된 ‘블랙슈가 펄 라떼’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특히 30대는 ‘블랙 다이몬’ ‘스트로베리 라떼’ 등 시즌 신메뉴에 가장 많이 반응하는 세대로 분석됐다. 이외 40대 이상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레몬 유자 캐모마일 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빈 멤버스 클럽은 커피빈 카드를 등록해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제도로, 등록된 카드를 매장에서 사용하면 품목별로 ‘콩’이 적립할 수 있다. 1년간 적립된 콩의 개수에 따라 등급이 책정되고, 엑스트라 무료 제공, 생일쿠폰 등 해당 등급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 카드 등록을 하지 않아도 음료 구매 시 스탬프가 적립되는 ‘퍼플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온라인 주문 서비스 ‘퍼플오더’ 도입에 힘입어 현재 전체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언택트 서비스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며 퍼플오더 이용 건수 또한 출시된 지난 2월 대비 6월 23% 증가하며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커피빈 멤버스 클럽 전체 회원 중 2020년 기준 30대의 비중이 45%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커피빈 선불카드에 충전해서 이용하는 결제건수 역시 30대 점유율이 42%로 집계돼 커피빈에 대한 충성도와 구매력이 가장 높은 연령대로 분석됐다.

한편 커피빈은 멤버스 클럽 누적 회원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자체 앱을 통해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한정판 패밀리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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