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항공사의 항공권 구매 후 일정 변경이나 옵션 체크, 취소 및 환불 요청 시 국내 지사가 있지 않는 경우 상담을 진행하는데 애를 먹게 된다. 지사가 있더라도 전화 통화라도 할라 치면 무한 기다림에 지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지는 경험을 해봤을 터. 이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실시간 한국어 온라인 상담 서비스 ‘라이브 채팅’을 선보인다.

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 제공

한국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브 채팅은 캐세이퍼시픽 한국 지사의 예약부 직원이 담당하며 고객 문의에 실시간 채팅 형식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항공편 예약, 운항 정보, 탑승 시간 등 항공이용 전 과정에서 생기는 문의 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이용방법은 ▲캐세이퍼시픽 웹페이지에 접속해 우측 상단의 연락처 탭을 선택하고 ▲우측 하단의 채팅창 아이콘을 클릭하여 ▲베라-가상도우미 시작하기 및 한국어를 선택하면 담당 직원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어 안내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며 영어 및 중국어 안내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가능하다. 단, 발권 등 일부 서비스는 제한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웹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캐세이퍼시픽은 라이브 채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수준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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