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호텔을 방문하는 휴가객들이 해외로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야외 시네마∙밤 수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수영을 즐기며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야외 시네마를 시작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과 어른들을 위한 영화로 각각 준비돼 가족∙커플 고객 모두를 만족시킨다.

‘어번 아일랜드’ 내 키즈풀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키즈풀 시네마’가 진행되며, 애니메이션 '무민밸리'가 총 52개의 에피소드로 상영된다. '무민밸리'는 핀란드의 힐링 아이콘 캐릭터 무민이 30년 만에 TV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이번 ‘키즈풀 시네마’를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 ‘더 테라스’ TV가 설치됐다. ‘더 테라스’는 주택 내 야외공간을 활용해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만들어진 아웃도어 TV다. 웅장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함께 설치돼 야외에서도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수영장에서도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상영하는 ‘문라이트 시네마’가 진행된다.

영화는 ‘러빙 빈센트’ 와 ‘아이 필 프리티’가 격일로 상영된다. ‘러빙 빈센트’는 2017년에 개봉한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의문스러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10년간 120여명의 화가들이 6만5000장의 그림을 그려 완성시킨 작품으로 고흐에게 보내는 헌사와 함께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 필 프리티는’ 그 어떤 도전도 주저하지 않는 목표 지향적인 주인공이 꿈꾸는 직업을 갖기 위해 펼치는 코미디 작품이다.

수영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원스 인 어 문라이트' 패키지는 △디럭스 룸(1박) △어번 아일랜드 문라이트 입장 혜택(2인) △어번 치즈 플레이트 1개 및 스파클링 와인 2잔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혜택(2인)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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