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X방탄소년단 광고카피 공모전’의 당선작을 버스쉘터 녹화사업이 진행 중인 양화∙신촌로 정류소 74개 광고면에 게재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 7일부터 31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칠성사이다 브랜드 이미지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대중교통을 통한 팬덤 광고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소비자가 참여해 직접 광고를 기획 및 제작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공모전은 이벤트 사이트에서 광고를 희망하는 정류장 및 방탄소년단 멤버 이미지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광고카피와 닉네임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과 닉네임이 적힌 디지털 포토카드도 증정했다.

공모전에는 총 60만여 건의 광고 카피가 접수됐으며 일부 부적합 문구를 제외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74개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칠성사이다 7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버스쉘터 녹화사업이 진행 중인 양화∙신촌로(6.2km) 18개 버스정류소의 74개 광고면에 설치되었으며 이달 31일까지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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