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가 트렌드는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다. 스테이케이션은 야외 활동을 하거나 여행을 가기보다 한 곳에서 오래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조용한 여가를 의미한다.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방콕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소파다. 앉아서 편안히 등을 기대고 영화를 보기에도 좋고, 누워서 낮잠을 자는 용도로 써도 좋다. 잉여로운 여가를 위한 신상 소파 네 종을 살펴본다.

 

 

1. 고급스러운 가죽 소파, 까사미아

까사미아에서 출시한 '로레토' '로댐' '하디드' 3종은 천연 가죽 사용 범위를 넓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까지 높였다. 천연 가죽은 좌방석 앞면과 등받이 뒷면, 쿠션 사이에 사용됐다. '로레토'는 신혼 부부를 위한 가죽 소파다. 팔걸이에 쿠션을 이중으로 겹쳐 더 안락하게 만들엇다. 다리는 원목으로 만들어졌다. '로댐'은 리클라이닝 기능을 담은 가죽 소파다. 하부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어 실용도가 더 높다. '하디드'는  카우치 부분이 넓어 다리를 편하게 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 공간 활용도 만점, 한샘

공간활용데 신경을 쓴다면 한샘의 '밀란 301'을 주목하자. '밀란 301'은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해 구매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4인용 소파를 분리해 1+3인용으로 대면형 공간을 연출하거나, 1인용 소파를 결합해 2인용 소파로 활용 가능하다. 1인용 소파에 스툴을 배치하면 간이침대로도 활용 가능하다.

 

 

3. 반려동물을 위한다면, 바이헤이데이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면 바이헤이데이의 '패브릭 에코 클린' 소파를 추천한다. 섬퓨 조직과 패브릭 표면 사이에 물리적인 보호층이 있어 반려동물의 발톱이나 이빨에 의한 뜯김에 강하다. 오염에 저항이 강해 배설물 등에 오염돼도 관리하기 쉽다. 또,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어 털이 잘 붙지 않으며 털이 붙어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4. 리클라이너의 한계 극복, 폴레나

폴레나는 리클라이너 소파 '스카보로'를 출시했다. 기존의 리클라이너 소파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하이모던 타입의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리클라이너의 편안함과 곡선미를 결합해 최고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전체 소파의 표면을 아쿠아클린원단으로 감싸 멋을 더했다. 소재는 가죽, 샤무드, 아쿠아클린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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