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72주년과 황금연휴를 맞아 유통·식음료·패션업계가 활발한 ‘광복절 마케팅’에 돌입했다.

 

 

하이트진로는 광복절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했다. 7번째 한정판 출시 제품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국화인 무궁화를 디자인했다. 지난 4일부터 전국의 유흥주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동원F&B는 광복절인 15일 서울시 주최로 진행되는 시민광장음악회 사전행사 중 하나로, 오후 3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을 통해 '더퀴진' '리얼새우봉' 등 신제품을 시민들에게 증정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태극기 타투 스티커 이벤트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부채 1만개를 제작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광복절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와 광복절 기념 머그, 에코백 등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해외 공사관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 외형과 아름다운 무궁화가 어우러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판매 수익금 전액은 우리 문화재 보존 활동에 기부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풀무원로하스의 로젠빈은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우리나라 여성의 건강과 활기찬 인생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여성건강 독립만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갱년기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에 참여한 1만명에게 '로젠빈' 7일분(2만3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제품을 받아볼 배송정보까지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이 완료된다.

 

 

롯데마트는 15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소고기 전 품목을 L.Point 회원에 한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제철인 복숭아(5~8입·1박스·국내산)'는 각 8900원에, '캠벨 포도(1.5㎏·1박스·국내산)'를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6900원에 판매한다. '드레스덴 맥주(각 1리터 필스너·해페바이젠)'를 각 2380원에 판매하며 2개 구매 시 20% 할인해준다. 또한 오뚜기 진라면(5+1)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2400원, 오뚜기 콩국수라면 및 함흥 비빔면(각 4+1)은 각 29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7일까지 점포별로 행사를 준비했다. 무역센터점은 16일까지 '비너스 80% 할인 특별전'을 연다. 브래지어 팬티 등 각종 속옷을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킨텍스점은 15일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를 증정하고 태극무늬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연다.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15일까지 SPA 브랜드부터 스포츠, 아웃도어, 편집숍, 라이프스타일숍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입점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페셜 쇼핑 위크'를 연다.

패션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유니클로는 남성용 '드라이 EX 폴로셔츠'를 1만9900원에, 여성용 '수피마 코튼 립 크루넥 티셔츠'를 5900원에 판매한다. 리복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0% 당첨되는 '럭키코인 이벤트'를 펼치고,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워터스포츠 상품 구매 고객에게 FC서울 홈경기 티켓 2매를 증정한다.

남성복 브랜드 올젠은 15일까지 '815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기본 아이템들을 요일 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제공한다. 반바지와 린넨 셔츠, 카라티는 3만9000원, 라운드 티셔츠는 1만원에 판매한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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