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친환경 ‘키뮤 커피캔들세트’를 출시, 소비와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추석 선물을 제안했다.

사진=키뮤스튜디오 제공

키뮤스튜디오는 예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 디자이너로 육성해 이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환경, 난민 등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디자인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친환경 커피캔들세트 또한 그동안 추구해온 방향과 일맥상통한다.

실제 향초를 담는 캔들 컨테이너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들었고, 향초는 콩에서 추출한 소이왁스를 사용했다. 여기에 키뮤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콜라보해 상품에 의미를 더했다. 캔들 제품은 키뮤 스튜디오의 대표작들 이미지와 향의 어울림을 토대로 작품의 이름을 그대로 활용한 4가지의 디자인과 향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포비아로 차가워진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줌과 동시에 향기로운 캔들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독특한 아트웍도 함께 감상하며 가족이나 친구, 스스로를 위한 힐링 선물이 되기에 제격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