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마켓 등에서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외출이 어려워지며 생필품은 물론이고 식재료 등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품목도 다양해졌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7대 오픈마켓 중 소비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쿠팡'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오픈마켓은 '인터파크'였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오픈마켓업계의 주요 마케팅 수단인 '블로그'를 제외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1만여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7대 오픈마켓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해 공개햇다.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업체는 '정보량 순’으로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7개 사다. 쿠팡의 총정보량은 54만707건으로 타업체들과 압도적 차이를 보였다. 11번가는  20만8012건으로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들 오픈마켓 중에서 소비자 호감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인터파크로 나타났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23.11%를 기록했다. 이어 티몬은 22.90%로 인터파크와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밖에 G마켓 19.18%, 위메프 16.69% 순이었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꼭 해당 오픈마켓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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