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에이징 힐링 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이 27일 ‘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의 저자인 화가 이소와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사진=힐리언스 선마을 제공

‘작가와의 만남’은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대화를 나누고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와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11월에는 두 번의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연자로 나선 화가 이소는 저서 ‘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을 통해 고유의 색깔을 가진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 19곳의 작품을 토대로 서양 미술의 역사와 자신만의 감상법을 전달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출판사 다독다독 제공

최근 ‘Belle époque 벨 에포크(아름다운 시절)’라는 타이틀 아래 현대문명의 화려함으로 깊어지는 상실감과 소외감을 표현한 작품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이소 작가의 벨 에포크 초대전은 지난달 15일부터 힐리언스 선마을의 효천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힐리언스가 진행하는 두 번째 작가와의 만남 ‘이소의 아트살롱’은 화가 이소와의 만남을 통해 미술이 어려웠던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작품으로부터 위안 받을 수 있도록 ‘힐링하는 미술 감상법’이라는 주제 아래 전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소 작가와 함께 일반인의 감상과 전문가의 감상, 관람자 시점의 감상과 창작자 시점의 감상법에 대해 배우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 뒤 강연 이후에는 힐리언스 효천 갤러리 내에 전시된 이소 작가의 벨 에포크 전시를 직접 감상하며 질문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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