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자주 등장하는 먹거리, 왠지 인기를 끌고 있을 때 먹어보지 않으면 굉장히 후회할 것만 같다. 최근 여러가지 먹거리가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놀라운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모두가 맛있게 즐기고 있는 SNS 먹거리 트렌드에 동참하고프다면 요주의 아이템 여섯가지를 먼저 주목하자.

 

롯데푸드 '돼지콘' 출시 2달만에 1000만개 판매

롯데푸드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돼지콘'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 돼지콘은 지난 8월 초에 출시된 이후 온라인 SNS 등에서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줄이다. 특히 돼지콘의 인기로 돼지바 역시 지난 8월 이후 매출이 10% 동반 상승했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진주햄 '천하장사 더블링' 출시 15일만에 100만개 판매

진주햄 ‘천하장사 더블링’은 기존 어육 소시지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기록했다. '더블링'은 겉은 어육 소시지와 동일하지만 속은 치즈나 참치마요 같은 내용물이 통째로 들어 있어 진한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시각적으로나 맛에서 완전히 차별화된 신제품이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패키지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며, 현재 SNS에서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해태제과 '빠새' 출시 5달만에 650만 봉지 판매

해태제과는 '빠새'(빠삭한 새우칩)는 출시 5달 만에 누적 판매량 650만 봉지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출시된 스낵 중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빠새 누적 매출은 52억(닐슨기준)으로, 한 봉지를 판매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4초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는 "출시 이후 6개월간 매출은 신제품의 롱런 여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한가지 맛으로만 5개월만에 600만봉 돌파는 단순한 시장 안착을 넘어 빅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헀다.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100일만에 4000만병 판매

롯데주류는 맥주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00일 만에 판매량 4000만병(330㎖ 기준)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병을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약 9600㎞에 달한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480㎞) 10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로,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의 거리인 9648㎞와 맞먹는다. 이 제품은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잡미를 없애고 최적의 깔끔함을 구현해 호평 받고 있다.

 

요거프레소 '오믈렛' 출시 7달만에 100만개 판매

3월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켰던 요거프레소의 '오믈렛'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 이 제품은 처음에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생크림 오믈렛 3종으로 출시된 이후 청포도, 망고, 녹차, 초코 등으로 메뉴가 확대됐고 이후 시그니처인 요거트를 활용한 ‘순수 요거트 오믈렛’을 최종 출시하면서 매출의 정점을 찍었다. 뛰어난 맛은 물론 개당 700원의 합리적인 가격이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설빙 '캔디코튼구슬설빙' 출시 20일만에 15만 그릇 판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신메뉴 ‘캔디코튼구슬설빙’은 출시 20여 일만에 15만 그릇을 돌파했다. 하루 최대 1만 2000그릇, 평균 8000여 그릇이 판매됐으며, 설빙 전체 판매량의 약 20%에 해당되는 수치로 새로운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캔디코튼구슬설빙’은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와 달콤한 딸기 아이스크림 위에 미니멜츠의 구슬 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려져 맛은 물론 극강의 비주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각 사 공식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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