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주연의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모래시계’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모래시계’는 송지나 원작의 탄탄한 작품성과 박건형, 강필석, 조정은, 최재웅, 김우형, 신성록, 한지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올 연말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달 강남구 소재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은 태수 역의 김우형 신성록 한지상, 혜린 역의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우석 역의 박건형 강필석 최재웅을 필두로 강홍석 김산호 손동욱 이호원 등 19명의 배우들이 총 출동해 작품 속 캐릭터로 싱크로율 높게 변신했다.

특히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태수와 우석, 혜린 세 주인공이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도 공개되면서 무대 위에서 보여줄 배우들의 멋진 호흡까지 엿볼 수 있다.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SBS 드라마를 무대화했다. 혼란과 격변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엇갈린 운명을 다루고 있다.

뮤지컬은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2시간30분으로 압축한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웅장하고 서정적인 음악, 숨 가쁜 시대의 변화를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해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오는 12월5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0월17일 오후 3시 인터파크에서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문의: 1544-1555

 

사진=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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