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가 스웨덴의 프리미엄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아르케(aarke)를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

LF는 스웨덴의 아르케와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의 국내 수입 및 영업에 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LF몰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탄산수 시장은 약 1000억원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홈메이드 음료와 홈술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탄산수 제조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함께 커지는 중이다.

LF는 아르케를 통해 청량감 넘치는 탄산수를 찾는 웰빙족과 홈카페를 즐기는 집콕족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최근 전개 중인 프리미엄 소형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르케는 15년 이상 경력의 스웨덴 산업디자이너 칼 링과 조나스 그로스가 2013년 만든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다. 스웨덴 북부 언어인 사미어로 ‘일상’을 뜻하는 이름처럼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일상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아르케 탄산수 제조기는 우수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위생적이고 변질의 위험도가 없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북유럽풍의 간결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기나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탄산수 제조기로 사용이 간편하며 너비 15cm의 콤팩트한 크기로 주방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

1회용 탄산가스를 장착할 수 있는 주입구와 탄산수를 제조하는 본체로 구성된다. 전용 용기에 깨끗한 물을 담아 용기 본체에 끼우고, 레버를 아래쪽으로 약 3초간 눌러 탄산가스를 주입하면 톡 쏘는 탄산수가 즉시 완성된다. 6g 이상의 탄산가스를 한번에 주입할 수 있는 고기능 탄산수 제조기로, 강도 높은 탄산수를 원할 시에는 레버를 아래쪽으로 추가로 눌러 탄산의 세기를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함께 증정되는 전용 용기는 대용량(1L) 고압축 물병으로 비스페놀A 프리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돼 환경호르몬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 탄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특수 마개가 구성돼 전용 물병 안에 탄산수를 밀봉할 경우 평균 5~7일 동안 처음의 탄산수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

폴리시드 스틸, 화이트, 카퍼, 브레스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아르케는 LF몰 입점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내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타임월드 등 전국 주요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론칭을 기념해 탄산수 제조기 구매 시 탄산 실린더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LF몰에서 진행한다.

사진=L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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