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막 100일 전(G-100일)이다. 드디어 인천대교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7500명과 함께 하는 101일간의 성화봉송 여정’이 시작됐다. 전세계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다양한 업계에서 평창 올림픽 기념 한정판 아이템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모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 코카콜라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기념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첫 성화봉송 장소인 인천대교와 함께 성화봉송의 모습을 한국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피겨 스케이팅을 비롯, 스피드 스케이팅, 스키 등 다양한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성화봉송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성화봉송주자뿐만 아니라 코카콜라와 함께 응원하는 사람들이 짜릿하게 하나되는 순간을 흥겨운 풍물패 등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코카콜라는 지난 3월에도 올림픽 성화와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를 모티브로 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해당 한정판 패키지의 로고는 마치 눈꽃 같은 모양의 평창올림픽 공식 로고 일부를 활용해 시선을 모았다.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으로서 1일부터 행사가 끝나는 2018년 2월까지 '하나된 평창' 전용 상품 3종을 판매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림픽 전용 상품은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적금, 입출금 통장' 3종으로 가입하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증정한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으로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범위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 할 수 있으며 총 1조원 한도 내에서 판매된다. '하나된 평창 적금'은 가입기간 1년으로,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범위내에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하나된 평창 통장'은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이다. 

 

현대백화점은 스위스 고급 시계브랜드 오메가에서 출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한정판 시계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을 지난 여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 바 있다. 세계에 2018개만 판매되는 이 시계는 국내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만 판매됐다. 시계 뒷면에 'PyeongChang 2018’과 동계 올림픽 로고, 1~2018번의 시그널 넘버가 새겨져 특별함을 배가했다.

 

농심켈로그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및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를 소개하는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판 시리얼 패키지를 출시했다. 강원도의 유명 여행지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은 켈로그의 대표제품인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스페셜K의 시리얼 패키지에 적용되었다. 

콘푸로스트 패키지는 가족을 위한 역사문화 여행지인 오죽헌부터 대관령 양떼목장 등으로 이어지는 여행 경로를 소개하고 있다. 첵스초코 패키지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룡여행을 테마로 강원도 공룡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룡들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 스페셜K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힐링 체험을 주제로 낙산사 템플스테이부터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이효석 문화관 메밀꽃밭 등을 안내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 패스를 신규 출시했다. 올림픽 한정판이 출시되면 서울과 강원지역 관광지를 하나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평창동계올림픽 방문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관광지 무료입장 기능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이 동시에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교통패스다. 이번 한정판은  서울의 21개 관광지 무료 입장 및 13개소에서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2018년 3월 31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에서 관광, 숙박, 체험 활동 등 61개소에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진 =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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