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설날 등 겨울은 각종 행사로 유통가가 들썩이는 계절이다. 날씨가 춥다고 지갑까지 얼어 붙을 순 없다. 먹거리부터 패션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올 겨울, 놓쳐선 안 될 개이득 세일 마케팅을 살펴본다.

 

사진 제공=신라면세점

 

1. 신라면세점

호텔신라는 2018년 1월 8일까지 신라면세점 전 점에서 '레드세일'이란 이름으로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겨울 계절마감 할인(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발리, 코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부터 럭셔리 패션, 아이웨어 시계 등 주요 인기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했다. 서울점에서는 5000명에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100만원) 등 사은품과 경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하는 '행운의 레드팩' 이벤트를 펼친다. 이 밖에도 서울점에서는 레드세일 기간 구매금액별 최대 32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특히 서울점 방문시 이용한 택시비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1만원까지 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사진 제공=롯데면세점

 

2.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오는 24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겨울 시즌 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발리,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 마크제이콥스, 토리버치 등 해외 유명브랜드를 2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그 밖에 40여 개 브랜드의 가방, 신발, 의류, 스카프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준비했다. 점별 브랜드 할인 행사 및 인터넷면세점 지인 추천 적립금 행사 등 풍성한 겨울 프로모션 행사도 마련됐다.

 

사진 제공=홈플러스

 

3. 홈플러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홈플러스는 12월 6일까지 전국 142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용품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크리스마스 홈 파티와 인테리어 용품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크리스마스용품 60여 종을 선보인다. 트리와 담요, 쿠션, 인형, LED 스탠드 등으로 준비됐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기획전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 제공=이마트

 

4. 이마트

이마트는 개점 24주년 행사의 2차 행사로 23일부터 일주일간 겨울 제철 먹거리와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섰다. 먼저 겨울철 인기 간식인 고구마 '한봉지 가득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수량에 제한 없이 특별 제작된 봉지(최소 2.5㎏)에 고구마를 가득 담으면 평소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인 6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강원도 동해안 수산물전'에서는 방어회(360g내외)를 2만1800원에, 오징어(대, 1미)를 2960원에 준비했다. 제철 맞은 생도루묵(1미)은 880원이다. 딸기는 30% 할인한 1팩(750g)에 99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꽃게, 생굴, 냉동 샤브샤브 등을 최대 20% 할인(신세계포인트카드 회원 대상) 판매한다.

 

5. AK몰

겨울을 맞아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다면 AK몰이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인테리어 기획전을 참고하자. 겨울 홈리빙 상품과 조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바이빔 조명 기획전'에서는 '테라피 단 스탠드'를 4만5830원에, 'LED 또마 스탠드'를 3만5480원에, '사슴 LED 스탠드'를 3만2430원에 판매한다. '까사미아 베스트 홈인테리어 특별전'에서는 '까사미아 니트 울 쿠션커버'를 5만3870원에, '저소음 벽시계'를 3만4050원에, '누빔 소파패드 4인용'을 4만568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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