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4월 내 베트남 주요 거점과 대한민국 인천 및 태국 방콕,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 등을 잇는 일부 국제선의 정기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비엣젯항공 제공

특히 하노이를 출발해 인천을 향하는 노선은 오는 15일 운항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 앞서 2일 호치민~방콕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매주 금요일 항공편을 제공한다. 또한 하노이~도쿄(나리타) 노선은 6일부터, 하노이~타이페이 노선은 11일부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항공편 일정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앱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트남 출발 항공편의 모든 탑승객은 방문 예정 국가의 출입국 규정을 따라야 한다.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항공편 탑승객 역시 민간항공청 및 베트남 외교부가 할당한 슬롯에 따르며 베트남 정부의 현행 규정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비엣젯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난달 항공사 안전 및 서비스 리뷰 전문 사이트인 에어라인레이팅스가 진행한 코로나19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7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비엣젯항공의 모든 항공편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의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과 준수 사항을 엄격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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