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자취생 집에 있어야 할 1번은 안락한 침대도, 지루함을 달래 줄 스마트 기기도 아닌 전자레인지다. 밥솥은 없어도 전자레인지는 있어야 배가 고프지 않다. 3분이면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냉동 볶음밥도, 수십여 종의 가정간편식도 전자레인지가 있어야 한다. 자취생 필수가전템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살펴본다.

 

 

1. LG전자, 신모델 구매시 사은품 증정

LG전자는 신모델 'MW25S' 'MW25B'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베스트샵에서 행사 카드로 해당 전자레인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조리하는 동안 재료의 수분이 날아가 음식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전용 수분캡을 준다. 사은품은 1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모델은 스마트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고주파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한다. 외관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내부 용량은 25L로 확장했다. 항균 코팅으로 내부에 기름때가 잘 스미지 않는다. 저온 가열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기존 제품 대비 전력 소비량을 10% 가량 낮춘 것도 장점이다.

 

 

2. 동부대우전자, 복고풍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출시

동부대우전자가 인테리어 가전 인기 열풍에 힘입어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더 클래식'은 동부대우전자가 2015년 출시한 것으로, 지난달 누적판매 30만대를 넘어선 인기 제품이다. 이에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제품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본연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복고 열풍에 맞춰 가죽 느낌의 도어 손잡이와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으로 디자인됐다. 전자식과 기계식 2가지 타입으로 나왔다. 샤이니 클린 시스템으로 제품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기름때가 잘 스미지 않도록 했다. 전자식의 경우 10분간 조작을 하지 않고 두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다.

 

 

3. 캐리어에어컨, 다이얼 방식과 메탈 디자인

캐리어에어컨은 고급스런 메탈 디자인으로 편리함을 높인 다이얼방식과 버튼+다이얼 방식의 2종류의 '클라윈드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두 방식 모두 에너지 및 전기료 세이빙을 증빙하는 에너지 절약 마크를 획득했다. 다이얼 방식의 경우, 기존 시장에 없는 30초의 온도 표시를 추가해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김밥, 핫도그 등을 적절하게 조리할 수 있다. 버튼+다이얼 방식 모델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미러 도어와 글라스 도어의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원터치 자동 조리, 무게 맞춤 해동과 디지털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바쁜 1인 가구의 생활패턴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대유위니아, 간편 조리 가능

대유위니아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잦은 현대 소비자 생활 패턴에 맞춰 사용이 간편하고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위니아 전자레인지(모델명 MWB20EB)'를 출시했다. 지난해 출시한 기계식 전자레인지에 이어 선보이는 전자식 제품으로, LED 상태표시창과 버튼식 조작 패널로 편의성을 높였다. 외관을 블랙 컬러로 통일해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존 기계식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LED 상태표시창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제품의 운전 상태를 알 수 있다. 우유커피, 감자, 재가열, 어류, 팝콘, 피자 등 6가지 조리 코드로 자동 조리도 가능하다. 출력 강도 또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기능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전을 시작하는 예약 운전 기능도 눈에 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