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여성 보컬그룹 마마무가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성공적 개최와 한국 대표팀의 금빛 선전을 기원한다.

박보검은 지난해 2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성화봉송 주자 모집을 알리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활동에 앞장서 왔다. 성화봉송 주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공개 된 박보검과 폴라베어의 영상은 2주 만에 500만이라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함께 하실래요?”라며 보는 이를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짜릿한 순간으로 초대했던 박보검은 여의도에서 성화봉송을 하며 다시금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보검 매직’을 발산할 예정이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온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공개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제곡 ‘Taste the Feeling(이 맛, 이 느낌)’을 부르며 코카-콜라와 인연을 맺었다. 마마무는 성화봉송 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 축하행사에 참여해 ‘Taste the Feeling’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월1일 인천대교에서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전국 방방곡곡을 거쳐 지난 13일 서울지역에 도착해 짜릿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은 30여 일간의 여정을 거친 뒤 오는 2월9일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을 밝히게 된다.

사진= 코카콜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