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클래식 앙상블 파체가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2의 43번째 주인공으로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들이 연주한 ‘피아노 5중주 1번 1악장 알레그로’를 오는 2월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 ‘스테이션’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곡은 우크라이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작품으로, 현악 4중주의 따뜻한 음색과 화려한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재지한 리듬과 멜로디가 경쾌한 느낌을 더해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록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문정재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학사부터 박사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볼로냐, 두치,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테이션’ 시즌1에서도 ‘Regrets and Resolutions’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등에 참여해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파체 앙상블은 실력파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로 구성된 팀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현대음악, 창작음악,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실험적으로 해석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에는 김덕우(바이올린), 윤여영(바이올린), 서수민(비올라), 장우리(첼로)가 참여했다.

‘스테이션’ 시즌2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