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은 황금연휴 특수로 그 어떤 해보다 해외여행객이 많았던 한 해였다. 온라인 종합여행사 웹투어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예약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 TOP 10을 발표했다.

 

 

순위권에는 가까운 지역인 아시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1위는 11.18%의 일본 오사카였다. 오사카는 재방문율이 높은 도시로,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히 인기 있는 지역이다.

2위는 9.52%를 차지한 일본 도쿄였다. 오사카와 도쿄만 합쳐도 전체 예약의 20.7%를 차지할 만큼 일본지역은 예약률에서 강세를 보였다.

3위는 자유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방콕(8.54%), 4위는 일본의 후쿠오카(7.7%), 5위는 홍콩(4.96%)이었다. 전체적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여행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6위 필리핀 마닐라(4.62%), 7위 마카오(3.89%), 8위 대만 타이페이(3.06%), 9위 싱가포르(2.84%), 10위 필리핀 세부(2.8%)가 순위에 올랐다. 교통이 편리해 자유여행지로 인기 많은 곳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도 황금연휴로 인한 장거리 수요가 많아져 라스베이거스(13위, 1.93%), 호놀룰루(14위, 1.77%), 시드니(18위 1.04%) 등의 여행지도 뒤를 이었다.

 

사진 제공=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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