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 정재성이 사망했다. 향년 36세.

 

정재승[사진=연합뉴스]

9일 한 매체는 정재성 감독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평소에 다른 지병이 있다고 듣지 못했다"며 "오늘 아침 자택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며 국민들을 열광시켰던 인물이다. 이후 2016년 KBS2 '우리동네예체능'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시 주목을 받았고,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에도 참여했기에 더욱 충격을 안긴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아주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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