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딱지 커플’ 안정환 배정남이 2018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출격한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 파일럿 방송 당시 “정규 편성이 되면 함께 패션쇼에 서겠다”고 약속했던 이들은 공약 이행을 위해 오는 22일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의 송지오 옴므(SONGZIO HOMME)쇼에 참여한다.

배정남은 지난 2002년 송지오 컬렉션을 계기로 모델로 데뷔한 인연이 있어 이번 패션쇼가 더욱 뜻깊다. 그는 “패션쇼에 서기 위해 몸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선탠도 지속적으로 하며 쇼 준비에 열을 올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 어린 모델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예능 속 상남자 애교머신이 아닌 런웨이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 배정남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안정환은 헬퍼로 나선다. 패션쇼 백 스테이지에서 배정남이 런웨이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1%의 우정’ 1회에서 배정남이 “모델 헬퍼를 하기 위해서는 순발력과 민첩함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을 당시 안정환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안정환 배정남은 ‘1%의 우정’을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지며 찰떡궁합을 보이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이 패션쇼에서도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쇼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 ‘1%의 우정’은 오는 17일 오후 10시45분에 3회가 방송된다.

 

사진= KBS2 ‘1%의 우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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