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모두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며 3월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4시 개봉 1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주연배우 소지섭, 손예진, 김지환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풍선을 들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흥행 페이스는 역대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총 관객수 411만645명)의 개봉 17일째 200만 돌파보다 이틀 빠른 흥행 속도다.

특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3주차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어디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부터 소지섭, 손예진의 첫 커플 호흡과 오랜만에 돌아온 감성 영화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배우들의 감성 케미스트리와 풍성한 캐릭터,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소환하는 볼거리로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봄에 딱 맞는 영화인듯”(네이버_tfc6****), “오랜만에 만나는 정통로맨스영화. 보는 내내 웃펐다. 여운도 오래 남는다”(네이버_gt27****), “연기도 영상도 스토리도 너무좋았다”(네이버_ah_c****), “웃음, 설렘, 슬픔 모든 감정을 너무나 아름답게 수놓은 영화”(네이버_wndh****) 등 관객들의 만장일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개봉 3주차에 접어들어서도 흔들림 없는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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