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도비서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도현이 연극 ‘리미트 Re-Meet’에 출연한다.

사진=인컴퍼니 제공
사진=인컴퍼니 제공

20일 소속사 인컴퍼니는 “김도현이 연극 ‘리미트 Re-meet’에 출연한다. 구봉필 역을 맡아 오는 21일부터 무대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리미트 Re-Meet’는 구봉필(김도현)이 유명한 할리우드 감독이 되어 돌아와 15년간 그리워하던 첫사랑을 재회하며 펼치는 첫사랑 이야기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SNL코리아'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민교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

김도현은 극 중 남자주인공 구봉필 역을 맡았다. 구봉필은 무일푼으로 뉴욕에 가 고생 끝에 성공한 유명한 할리우드 감독으로 배우 뺨치는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에 아카데미 3관왕 타이틀까지 거머쥔 남부러울 것 없는 인물이다. 무겁고 차가운 모습이지만 첫사랑인 공수지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약해지는 반전의 매력을 가졌다. 

김도현은 그동안 연극 ‘작업의 정석’ ‘리미트’ 뮤지컬 ‘지하철 랩소디’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스마트한 비서와 순정남의 두 얼굴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연극 ‘리미트 Re-Meet’는 오는 21일부터 오픈런으로 대학로 jtn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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