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송민호가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데뷔 10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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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대작전' 측은 싱글리스트에 "송민호가 '서울대작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민호가 출연하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배우 유아인을 비롯해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김성균, 정웅인, 문소리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송민호는 지난 2011년 그룹 BoM의 싱글 '니가 없이'로 데뷔했으며, 해체 후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신서유기', '싱어게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대작전'은 지난 8월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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