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중화권 내 권위 있는 브랜드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가 선정한 ‘2021 아시아 5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사진=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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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500대 브랜드 중 국내 브랜드는 24개이며 이중 식품기업은 풀무원을 포함해 3개에 불과하다.

아시아브랜드는 2005년 홍콩에서 설립된 브랜드평가기관으로 사업 성과와 브랜드 지명도, 매체 노출도 등을 판단해 매년 아시아 500대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 평가기관은 매년 마카오에서 중화권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현장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중국 본토와 근접한 하이난(해남도)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풀무원은 올해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않고 상패만 수여받았다.

풀무원은 중국 사업 성과와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아시아브랜드 평가에서 500대 브랜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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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중국법인의 최대 히트작은 간편식 스파게티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모든 조리가 완성되는 편리함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갔다. 두부 주력 제품의 인기와 냉동 가정간편식(HMR)도 매출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식물성 대체육 간식 제품,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만두와 파스타 등 지속가능식품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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