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가 과거 급제의 상징인 어사복을 입고, 어사화를 쓴 모습이 포착됐다. 시골 선비의 성공적인 한양 입성기가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사진=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몬스터유니온, 피플스토리컴퍼니

29일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남영(유승호)이 어사화를 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영이 과거 급제의 상징인 어사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과거시험을 위해 한양에 상경한 시골 선비 남영이 단번에 과거에 급제한 사실을 엿볼 수 있다.

남영은 임금에게 어사화를 하사받는 방방례 의식 중 여러 급제자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비주얼을 자랑, 총명한 눈을 빛내고 있다. 시골 선비의 성공적인 한양 입성기가 예고돼 그의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고작 약관의 나이에 생원시와 진사시를 모두 장원으로 통과한 시골 선비 남영은 비록 가문의 명망은 부족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가문의 뒷배 없이 입신양명할 자신에 찬 인물. 언제나 최고를 지향하는 선비 남영이 과거 합격자를 성적에 따라 나누던 세 등급 가운데 첫째 등급인 장원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연모’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20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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