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패션브랜드 겐조가 임인년 호랑이해를 기념해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가 돋보이는 ‘뉴 이어(New Year)’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겐조는 북극곰, 새, 말 그리고 시그니처 타이거까지 1970년부터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보여주기 위해 겐조의 컬렉션에 적용시켜왔다. 새로운 프린트로 재창조된 겐조의 시그니처 타이거는 더욱 강력하고 용감해진 모양새다.

사진=겐조
사진=겐조

컬렉션은 남녀 공용 레디투웨어부터 유니섹스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스트리트 웨어의 정수를 선보인다. 스웻셔츠, 스트레이트 스타일 또는 스트랩이 있는 진, 크롭 봄버 재킷, 점퍼, 티셔츠, 조거 세트 등으로 이뤄졌다. 소비자 취향과 니즈에 따라 믹스매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우며 웨어러블하다.

뉴 타이거 프린트 모노그램은 전반적으로 천연색의 조디악 타이거 버전이며 금색 타이거 크레스트 패치가 있는 티셔츠와 동전지갑, 3D 버전의 스마트폰 케이스, 버킷 모자 등 풍성한 새틴 소재의 실로 수놓아진 제품은 마치 차이나타운 밤거리의 화려한 불빛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프리미엄 전문 기술로 만들어진 반팔셔츠는 섬세한 실크에 프린트한 것 같은 섬세함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팝컬러 범위 내에서 색을 입혔으며 피코크 블루 또는 네이비 블루를 사용한 가죽 소재는 클래식한 음영을 적용했다. 더불어 대조적인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은 심미성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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