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짜릿한 전쟁을 예고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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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3일 방송 예정인 tvN ‘킬힐’ 측은 28일 보는 것만으로도 심박수를 높이는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메인 포스터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상에 서기 위해 치열하고도 뜨거운 사투를 시작한 세 여자, 이들의 날 선 대치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가 강렬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앞서 공개된 레거시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서는 욕망의 꼭대기로 향하는 우현(김하늘), 모란(이혜영), 옥선(김성령)의 대비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세상을 발아래 둔 이들의 자태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먼저, 홀로 앉아 있는 우현의 강렬한 눈빛에서는 성공을 향한 짙은 갈망이 묻어난다. 그 곁에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모든 것을 관조하는 모란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발밑을 응시하는 옥선은 우아한 기품이 깃든 가면 뒤 숨겨진 비밀이 있을 것만 같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킬힐’은 오는 2월 2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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