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봉을 확정한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한재림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과 더불어 흥미로운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 역의 송강호, 딸아이의 치료를 위해 비행기에 오른 탑승객 ‘재혁’ 역의 이병헌과 그와 한 비행기에 탑승한 ‘진석’ 역의 임시완,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국토부 장관 ‘숙희’ 역의 전도연과 그와 함께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를 지키는 ‘태수’ 역의 박해준이 등장했다.

또한 승객들을 지키고자 하는 의무감의 부기장 ‘현수’ 역의 김남길과 사무장 ‘희진’ 역의 김소진까지 믿고 보는 열연의 주인공들이 자리했다. 지상의 송강호, 전도연, 박해준과 상공의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의 거리를 뛰어넘는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여기에 혼란 속에 추락하는 기체에 몸을 맡긴 탑승객들의 모습은 폭발적인 긴장감까지 낳는다. 스틸 만으로도 한 컷, 한 컷 스크린을 통해 경험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비상선언'만의 남다른 아우라는 여름 재난 영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한다. 

한편 영화 '비상선언'은 지난 6월 14일(화) 공식 예고편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며, 오는 8월 극장가를 찾는다.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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