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피도 이틀 연속 연저점으로 추락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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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장을 마쳤다. 종가는 2020년 11월 2일의 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03포인트(0.21%) 오른 2347.84로 개장한 후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장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 2361.23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2306.48까지 낙폭을 키워 전날 기록한 연저점(2342.81)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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