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경남이 생애 첫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12월 14일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배우 김경남이 KBS 1TV 다큐멘터리 2부작 '해무 - 북위 38도 36분 51초'의 내레이션에 참여, 따뜻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묵직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뜻깊다"고 전했다. 

KBS 춘천 개국 7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해무 - 북위 38도 36분 51초'는 50년만에 세상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납북귀환어부들과 그 가족의 아픈 삶을 통해 분단의 비극과 이념갈등의 단상을 들여다보고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 '오케이 광자매', '한사람만'까지 매 작품 자신만의 색채를 지닌 캐릭터를 구축,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 받아온 배우 김경남의 첫 내레이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경남이 참여한 KBS 1TV 다큐멘터리 2부작 '해무 - 북위 38도 36분 51초'는 오는 12월 14일과 21일 저녁 7시 40분 강원권 KBS 1TV를 통해 먼저 방송된 후 2023년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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