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토트넘)이 얼굴 보호대를 벗어 던지며 분투했지만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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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19분부터 얼굴 보호대를 벗어던지고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리그에선 8경기째 침묵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브리안 힐까지 공격진 세 명에게 모두 4점을 매겼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3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케인에게 나란히 5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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