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3일,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미스터리 생명체 캐릭터가 관객들을 찾는다. 바로 올드 SF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더 프레데터’와 조선 시대 배경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 ‘물괴’가 그 주인공이다.

 

할리우드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 ‘프레데터’의 후속작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다. 추석을 앞둔 9월13일 국내 개봉해 SF 무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속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프레데터는 최첨단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영리함과 치밀함 지닌 종족으로 뚜렷한 목적 없이 무자비한 사냥을 즐기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빌런이다. 마블 단일 히어로 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 3’의 셰인 블랙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거대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액션, 신선한 재미 요소를 확실히 갖춘 역대급 오락 영화로 탄생됐다.

 

여기에, 더욱 위협적으로 진화한 프레데터의 등장으로 보는 내내 멈출 수 없는 긴장감과 숨통을 조이는 공포로 관객들에게 경험하지 못한 스릴과 함께 레전드 시리즈의 새로운 탄생을 알릴 준비를 마쳤다.
 

한국영화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두 줄로 기록된 물괴는 역병을 품고 다니며 나라와 백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짐승으로 전설적인 동물 해태의 모습과 흡사한 비주얼을 선보여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섬세한 CG가 돋보이는 ‘물괴’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크리쳐 무비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많은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날카로운 발톱과 거대한 덩치로 도성 이곳저곳을 공격하는 물괴의 모습은 관객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이에 맞서는 수색대는 몸을 사라지 않는 강렬한 액션으로 블록버스터급 사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사극 장인으로 불리는 김명민부터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뜨거운 열연으로 물괴에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선시대 배경 최초의 크리쳐 무비 ‘물괴’와 SF사상 가장 위험한 빌런 프레데터의 무자비한 사냥을 그린 영화 ‘더 프레데터’는 오는 9월1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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