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2’에서는 의료과실 의심사건을 추적하는 무지개운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기(이제훈)는 복수 대상인 안영숙(이항나)의 뒤를 제대로 캐기 위해 여느 때처럼 변장을 시도한다. 성철(김의성)과 짜고 의도적으로 접촉사고를 내고 병원에 입원한다.
수술실 안에 카메라 탐지기가 있었지만 안경 속 카메라를 늦게 켜 탐지기를 오작동한 것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식으로 넘겼고, 도기는 영숙이 집도의로 들어오는 것을 보며 마취되어 잠든다.
그런데 갑자기 영숙이 누군가를 부르고, 다른 의사인 공수호 과장이 수술실에 들어오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공 과장이 메스를 들고 도기의 수술을 시작하려고 한다. 영숙이 여태껏 대리 수술을 시키고 있었던 것.
마취를 당한 채 수술을 당할 위기에 처한 도기의 다음 화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