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과 뮈글러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니에서 신규 콜라보 컬렉션을 기념하며 멀티 페이스쇼를 개최했다.

엔터테인먼트, 뮤직, 퍼포먼스, 패션업계 셀럽들이 총출동했으며 런웨이에는 한국 슈퍼모델 수주와 수민이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을 보여줬다.

이번 이벤트에는 뮈글러 H&M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새로운 컬렉션의 익스클루시브 룩을 입은 뮤지션 샤이걸, 아마라에, 어스이터가 그룹 콘서트를 열었다. 각 아티스트는 콜라보 컬렉션을 기념해 특별히 만들어진 트랙인 90년대 클럽 클래식 넘버 'Music Sounds Better With You'의 새로운 버전을 연주했다.

퍼포먼스는 런웨이 쇼와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에서 바비 베토벤, 고스 자파, 아스마라의 DJ 세트, 댄스 퍼포먼스로 마무됐다. 이번 이벤트는 사운드, 스타일, 라이브 퍼포먼스, 클럽 컬쳐 및 댄스가 결합된 특별한 하이브리드로 큐레이션됐다.

티에리 뮈글러를 시작으로 케이시 캐드왈라더의 디렉션 아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하우스의 시그니처였던 연극적인 느낌과 화려함을 담아냈다.

행사에는 8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했으며 이벤트는 뮈글러를 중심으로 H&M 디자이너 콜라보의 민주적 정신을 뒷받침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줬다.

신규 협업 컬렉션은 5월 11일 전 세계에서 선별된 일부 H&M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사진=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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