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가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접고 미국 LA에 정착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는 LA에서 유능한 웹디자이너 제니퍼 리로 살아가는 이제니의 일상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니는 한국인 직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웹디자이너' 직업'에 대한 일일 특강에 나섰다.
이제니는 웹디자이너가 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기 싫었다. (귀여운)역할 때문에 질렸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15년 전 잠시 휴식을 위해 LA행을 선택했는데 미국에 있다 보니 처음에는 편하고 좋더라. 서울에서처럼 알아보는 사람도 없어서 좋았는데 한국에 돌아갈 시기도 놓치고 돈은 떨어져서 한국에서 틈틈이 취미로 배운 웹디자인 일에 관심이 있어 시작해보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기와 돈 많은 연예인에서 벗어나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용기를 내 자주 들르던 슈퍼마켓 사장에게 매출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꿔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면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UFC 229] 맥그리거vs하빕, 중계는 어디서?…무패전승 깨질까
- '대화의 희열' 안정환 "히딩크, 내게 눈길도 안줘…나 안 좋아했다" 고백
- 첫방 '나인룸' 김희선-김해숙 뒤바뀐 영혼, 초고속 전개에 '시청률 최고 6.9%'
- '미스 마:복수의 여신' 탈옥수 김윤진의 활약, 스릴↑…시청률 최고 9.92%
-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병아리 매니저, 한단계 성장…치킨 먹방 시청률 11.5%
- 부국제 측 "쿠니무라 준, 욱일기 발언 후 억측 시달려" [공식 전문]
-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와 사심폭발 한강데이트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돼?"
- '미우새' 대부 주병진, 데뷔 41년만에 뮤지컬 도전…가사 실수 연발?
- '아는형님' 박주미, 우쿨렐레 연주하며 'Moon River' 열창…힐링토크+예능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