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최고흥행작이 돌아왔다. 뮤지컬 ‘팬텀’이 오늘(30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EMK제공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 유령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 유령’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독보적 흥행 광풍을 일으키며 2015년부터 2년 연속 연간 티켓 판매 1위를 석권하였다. 또한 2015년 골든 티켓 어워즈 작품상 대상을 수상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극작가 아서 코핏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리는 미스터리 한 캐릭터인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하여 그가 가진 사랑, 분노, 설렘,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비극적인 스토리에 효과적으로 녹여내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브로드웨이 작곡가 모리 예스톤은 캐릭터의 진실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팬텀’의 마법 같은 곡을 완성시켰다.

거기에 더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관객들은 위해 ‘서곡-내 비극적인 이야기’를 비롯한 네 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팬텀의 과거이야기를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 장면의 비중을 높여 한국형 ‘팬텀’을 완성시켰다.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인 뮤지컬 ‘팬텀’이 2018년 세 번째 공연을 맞아 다시 한 번 아성에 걸맞은 무대와 캐스팅으로 돌아와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티켓 오픈은 곧 있으면 다가오는 연말과 성탄시즌을 맞이해 12월15일부터 31일까지의 회차가 예매 가능하다. 조기예매 할인, 평일 낮 공연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은 12월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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