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이 괴로워하다 결국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윤정한(강은탁)은 에밀리(정혜인)에 강세나(홍수아) 관련 진술을 해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한은 에밀리에 진술을 부탁했고, 그가 한가영(이영아)에 돌아갈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에밀리는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괴로워하던 에밀리는 자신이 복용중인 약을 한움큼 입에 넣고 눈물을 흘렸다. 또 한가영에 진술하러 가야하는 시간 그는 약과 술병을 들고 한강 위를 위험하게 돌아다녔다. 그렇게 술과 약에 취한 가는 길을 걷던 중 결국은 쓰러졌다.

그 시각, 강세나는 6년전 자신의 음성파일에 대해 "저는 그런 통화한 적 없다. 이 인간들이 다 조작한 것이다"고 발뺌했다. 이에 형사는 "이만 가고 다음에 부르겠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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