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 박나래-기안84의 베스트커플상 수상이 불발됐다.

MBC연예대상 박나래-기안84 베스트커플상 불발되고 박성광-임송 수상 장면 / MBC연예대상 캡처

박성광-임송 매니저는 29일 방송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으로 받았다. '나혼자 산다' 박나래-기안84는 베스트커플상을 받지 못했다.

이날 박나래는 MBC 연예대상에서 기안84와, 박충재로 두 차례나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기안84는 베스트커플상 수상 전 인터뷰에서 "상을 타는 게 박나래에게 도움이 된다고 해도 저한테 시집을 오지 않겠죠?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면 박나래를 들어서 상을 타러 가고 수상 끝나면 다시 안아서 의자에 앉혀드리겠다"며 일명 '신혼부부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자 후보에 올랐던 박성광 역시 자신도 수상하면 임송 매니저를 안고 나갔다가 다시 안고 들어오겠다고 공약을 말했다. 그러나 예상을 벗어난 수상 결과에 박성광은 다소 당황했고 임송 매니저가 박성광을 안고 시상식 무대로 올라와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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