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민진웅과 동맹이 파기됐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정세주(찬열)를 찾기 위해 그라나다로 떠난 유진우(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우와 서정훈(민진웅)은 기차를 타고 그라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적이 나타났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있던 진우의 앞에 또다시 박훈(차형석)이 나타났고 진우는 바로 해치웠다.

하지만 곧 그의 눈앞에 이번엔 테러리스트들이 등장했다. 정훈은 이를 눈치채고 기차에 다시 오르려고 했다. 허나 그 순간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설상가상으로 그 앞에 NPC가 무더기로 등장, 사정거리가 닿지 않아 총을 사용할 수 없는 위기에 놓였다. 다른 아이템을 꺼냈으나 이미 적들에 포위된 상황. 진우에 도움을 요청했다.

진우는 그를 도우려 했으나 '동맹을 잃었다. 적이 나타났다'는 메시지가 떴다. 테러리스트는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진우에 총을 겨눴고, 총알이 날라왔다. 이때 '그라나다를 벗어났다. 게임 반경을 벗어나 전투가 취소됐다'는 메시지가 등장하며 목숨을 구했다.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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