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산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이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청원자는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라는 글을 올렸다. 청원자는 이 글을 통해 "민주당과 정부에 간곡히 청원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지만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 발목잡기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방 예산 삭감으로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기 했고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하고 있다.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2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29만5102명을 돌파했고 동의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자유한국당 해산 요구가 29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청와대가 이에 대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패스트트랙, 사보임과 관련해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등과 마찰을 빚어 이슈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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