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특집 ‘노무현: 왜 나는 싸웠는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무현 재단 이사장 유시민이 직접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말했다. 그는 과거 3당 합당 당시 이를 반대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상했다. 유시민은 “1988년도에 처음 국회의원이 되고 2009년 돌아가실 때까지 그 21년 동안 가장 압도적인 정치 환경은 지역구도였다”며 “아무리 좋은 비전을 가지고 있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도 어느 동네에서 국회의원이 되려면 반드시 어떤 정당이어야 한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지역구조가 돌이킬 수 없게 고착된다는 것, 통째로 기회주의판이 되는 것이죠”라며 “똑같은 정책에 대해 어떤 지역은 압도적으로 반대하고 어떤 지역은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그건 합리적인 평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것을 깨야만 통합으로 가는 길을 열 수 있다고 믿었기에 당신 자신이 계속 부딪힌 것. 그게 노무현에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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